Blossom earrings

블로섬 귀걸이

(14K gold)







"레이스 느낌의 섬세한 디테일은 오르디아의 장인 정신을 보여 줍니다.

레이스는 아주 약하지만 금속으로 강하게 만들어 반전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약하게 보이지만 강한 것은, 마치 여성을 닮았습니다.

딱딱한 데다가 차가운 느낌까지 주는 금속 표면의 레이스 효과는 또 다른 부드러움으로 다가옵니다."










花雖不解語

我愛其心房

平生不飮酒

爲汝擧一觴

平生不啓齒

爲汝笑一場

菊花我所愛

桃李多風光



꽃은 비록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지만

나는 그 꽃다운 마음을 사랑하나니

내 평생 술잔을 들어본 일 없으나

오늘은 너를 위해 잔을 들어 보리라

내 평생 입을 벌려 웃어본 일 없으나

오늘은 너를 위해 크게 한번 웃어 보리라

오직 나는 국화를 사랑하나니

도리(桃李)는 번화하기 이를 데 없네


-정 몽주(鄭夢周), 국화탄(菊花嘆)-




'국화'를 모티브로 디자인 한 귀걸이에요.

오르디아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한 땀 한 땀 수를 놓은 듯한 섬세한 디테일을 접목하여 우리만의 감성으로 제작했어요.



국화는 군자의 지조를 의미하는 꽃으로 대부분의 꽃들이 지고 없어지는 늦은 가을, 추위를 이기고 고고하게 피어나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까지 피우는 꽃이에요.

예로부터 '국화의 삼륜’이라는 말이 있어요. 우리 선조들이 꽃의 외양보다 덕(德), 지(志), 기(氣)를 취한다고 하였는데 국화에게는 이 셋이 있다는 뜻이에요. 일찍 심어 늦게 펴서 군자의 ‘덕’, 서리를 이겨내니 선비의 ‘지’, 물 없이도 피니 한사의 ‘기’라 하여 이것을 국화의 삼륜이라 한 것이에요.



늦가을 서리를 이기고 피어나는 국화는 외압에 굴하지 않고 굳은 의지로 살아가는 기골이 있는 인물에 비유되기도 해요. 꺼져가는 고려의 사직을 지키려다 순사한 정몽주의 시 ‘국화탄(菊花嘆)’에서는 충절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였어요.



서양에서도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쾌활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꽃이에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착용하시며 마음의 위로를 받으실 수 있고,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에요.

데일리로 매일 착용하시기에 적당한 사이즈로 제작했어요.

깔끔한 오피스룩, 출근룩, 꾸안꾸룩에 편안하고 세련됨을 더해줄 거예요.








PRODUCT INFORMATION



ITEM : Earrings

MATERIAL : 14K gold

METAL COLOR : Pink, Yellow, White



Size

모티브 사이즈 : 약 2.0*2.0cm

중량 : 약 4.34g



오르디아 제품은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표기 치수, 중량의 ±10%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소재의 특성과 재는 위치에 따라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성 사이즈를 기준으로 평균치를 기재합니다.

































'Blossom' 은 '꽃이 피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얼굴이 피다', '생기가 돌다'라는 의미도 갖고 있어요.

단어의 의미 그대로 꽃이 피듯이 착용한 사람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해주는 귀걸이에요.



귀걸이만 단독으로 착용하셔도, 목걸이와 세트로 착용하셔도 부담 없는 디자인이에요.

스톤이 세팅되어 있지 않지만 오르디아만의 섬세한 디테일이 빛에 반사되며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반짝임을 선사하죠.













이렇게 섬세한 디테일을 양면으로 제작하려면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착용하실 때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예뻐 보일 수 있도록 양면에 똑같은 무늬를 넣어서 제작했어요.







볼륨감 있게 제작하여 우아하고 고급스럽죠.































































"세련된 꾸안꾸룩 코디 완성

유행타지 않는 오르디아만의 우아한 감성

고급스럽고 섬세한 디테일"













목걸이와 함께 세트로 착용하셔도 과하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하실 수 있어요.

















매일 착용하시기에 부담 없는 사이즈로 오랜 시간 동안 매일 착용하며 만족감을 더해 줄 데일리 귀걸이가 되어줄 아이에요.





















10년 후에도 나의 보석 상자안에 남아 있을 주얼리는 어떤 걸까요?
먼 훗날에도 나와 마주하며 자주 손이 가는 주얼리는 어떤 걸까요?
유행을 쫓아가기보다는 '나만의 셀렉션'으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주얼리들로 나만의 보석 상자를 채워 보세요.


주문제작 상품으로 제작기간은 10-14일(공휴일, 휴일 제외)이 소요됩니다. 주문제작 상품은 교환/환불 시 취소 수수료 30%가 부과 되는 점 양해부탁 드립니다.

오르디아는 빠른 시간에 대충 만들지 않습니다.평생을 함께 할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시간과 정성을 들입니다.







색상

금속 : 핑크, 옐로, 화이트






PRODUCT DETAIL